인천광역치매센터, 첫 AGAC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로 선정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노인인권 서포터즈를 양성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당사자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노인인권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첫 번째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로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를 선정하였습니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 및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근거하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로부터 치매관리를 위한 광역치매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치매전문기관입니다.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인간 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케어’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등 인권친화적인 환경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노인인권교육

지난 9월 3일, 보다 활발한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본 교육은 아직 노년기에 진입하지 않은 미래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교육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노화(ageing) 교육'과 '노인을 위한 유엔원칙을 활용한 노인인권교육'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노년기를 상상하고 노년기에 중요한 인권영역을 살펴보는 활동을 통해 노인인권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노년기 존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의 미래노인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응원하며, 앞으로 치매분야에서 노인인권을 지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관심과 활동을 기대합니다.

*미래세대 노인인권 서포터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