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 시간 2021-04-23 1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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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20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국가인권위원회공동주최로 하는 1회 노인인권포럼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노인인권만을 주제로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첫 포럼은 노인인권포럼발족을 기념하고, 주제 토론이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노인인권포럼발족을 알리고 축하하는 개회식의 화두는 무엇보다도 코로나 19 였습니다.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지은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에서부터 혐오, 빈곤과 차별 등 인권 침해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에 주목하여 노인인권포럼발족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 지은희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원장은 UN 노인권리협약 제정 지연이나 복지 차원에서 보호 대상으로만 노인을 바로는 시각이 노인인권 경시를 지속하게끔 만들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인권포럼이 이러한 환경을 바꿔 나가는 데에 구심점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환영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어진 축사는 노인인권을 주제로 모이는 자리가 처음인만큼 김상희 국회부의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원영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장께서 해주셨습니다.

 

 · ​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구 변화에도 불구하고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노인빈곤, 세대 갈등, 기술 격차 등으로 앞으로 노인 소외 문제가 더욱 심해질 것을 우려하며, “노인인권포럼이 전문적이고 꾸준한 토론, 국제수준에 걸맞는 대안을 제시하여 노인인권기본법 제정에 기반을 닦아주길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노인인권포럼이 돌봄, 주거권, 보건의료, 자기결정권 등 노인인권과 관련된 많은 과제들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제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원영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은 노인인권 사각지대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인권포럼이 중요할 역할 수행을 기대하며, 국내 최대 노인 학술 전문단체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역시 학문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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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후에는 노인인권의 국제적 흐름과 동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노인인권 논의의 국제적 변천사와 논쟁지점들을 설명하였습니다

 · ​ 이어 시민사회국제인권법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조현세 한국헬프에이지 회장, 이주영 서울대 인권센터 전문위원, 박영란 강남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 날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음에도 개회식부터 토론까지 5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진행 예정인 3번의 포럼에서 더 많은 논의가 형성되고, 노인인권이 증진되기를 바랍니다.


전체 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ESFLnkZwEeQ&t=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