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C의 노인인권 정기 동향보고서, 이슈포커스 2021 봄여름호 "노인학대와 노인의 권리" (영문본) 가 발간되었습니다. 

6월 15일은 한국의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고, 유엔이 지정한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입니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28개국 52개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6명 중 1명은 학대를 경험합니다. 특히, 노인세대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로 인해 타인과의 교류가 제한됨에 따라 현재의 노인학대는 보다 심화된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는 노인학대 이슈를 인권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노인학대 이슈 현황을 파악 및 공유하고자 2021년도 첫번째 이슈포커스 보고서의 주제를 노인학대와 노인의 권리(Elder Abuse and the Rights of Older Persons)로 정하였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노인학대 위험요소로 부각되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연령차별과 성차별, 돌봄환경에서의 노인학대 이슈를 조명하였으며, 아셈 회원국(한국, 유럽, 방글라데시)의 노인학대 현황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노인학대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젠더이슈 고려의 필요성이 언급되었으며,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다루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이슈포커스 2021 봄여름호(영문판)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